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어제 1월 29일 추모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봉안당 내 추모객들이 꽂아둔 국화들이 말라 비틀어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국화는 헌화대에 올려두어야 하는 것인데 봉안당에 꽂아둔것은 잘못이지만 
몇일 동안이나 방치가 되어있었는지 여러송이 꽃이 말라 비틀어져 있는 상태로 봉안당내에 꽂혀 있는 것이 보기에 너무 안 좋아 보였습니다 .

헌화대의 꽃 수거는 3~6일사이에 정리가 된다고 안내가 되어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봉안당내에 꽂혀있던 꽃들은 족히 1주일은 넘은듯해 보였고 수량 역시 설명절에 다녀간 사람들이 다녀갔을 법하게  많아 보였습니다.
1월 29일 이면 설날에 1월 22일에 방문한 분들의 꽃이래도 7일이나 지났습니다. 
 
봉안당내 청결관리가 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의문을 더 강력하게 품게 된 이유는 

제가 2022년 크리스마스 전에 아버지의 자리에 붙여두고 간 크리스마스 카드도 
1월 29일 방문당시에 그대로 붙여져 있던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거 같네요  

○ 저희 추모공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 이지현님께 감사드리며, 우선 추모공원 봉 
    안당 참배 시 불편하셨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 고객님이 문의하신 헌화 꽃 및 부착물 처리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헌화대 꽃과 
    바구니는 요일별 스티커를 부착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봉안당 내 부착한 꽃은 다음날 
    수거하여 처리하여야 하나, 참배객들의 요구로 2~3일 후 선별 처리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 연휴 기간(앞, 뒤 주 포함) 동안은 헌화량이 많아 선별 수거 과정에 미흡한 부분 
    이 발생하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 또한 봉안당 안치 시 명패를 제외한 부착물을 설치하지 않도록 안내 드리고 있으나, 
    고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일부 유가족들의 부착물을 임의로 수거하지 않고 
    수시 안내를 통해 자발적 협조를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 다시 한번 이지현님의 심려를 끼치게 해드려 죄송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깨끗하고 경 
    건한 참배환경 조성 통해 유가족의 마음을 잘 유지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다른 불편 및 건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 연락처로 전화 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 
    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모공원사업소(051-790-5115, 담당자: 김진영)

   추모공원사업소장 성두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