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현장에서 바로 작성합니다
9월 9일 토 10시 10분 야외 제례실 17실~쪽 근무하시는 분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례실 배정 받았는데 앞서 계신분께서 저희 예약 사진 뜬 거 보고 부랴부랴 치우고 계셨습니다.
상차림이 많지 않아 천천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나오셨는데 소주를 흘려 단상하고 바닥이 젖어 있었습니다.

마침 지나가시는 관리원이 있어 여기 소주가 흘러 좀 닦아야 할 거 같다고 했더니 대꾸도 없이 가서는 
뒤에 걸레를 들고온 인기척이 나 오신걸 확이하고 여기 여기 흘렀습니다 말씀 드리니 또 무슨 말도  없이 걸레를 휘익 흔들더니 직접 닦으란 식의 제스처를 취합니다.

이게 무슨 경우입니까?

방문객이 많았으면 이해라도 하지요

전에는 제례실 사용 끝나는 시간 되면 관리원분들이 확인하시고 나오고 그러시던데
최근에는 그러시지도 않더군요.  오전에 사람도 없었습니다.

차라리 휴지라도 비치해주세요 방문객에게 걸레 쥐어주는건 적절치 않습니다.

명절 앞두고 방문객들이 많아 큰소리 내기 싫어 한소리 안하고 글로 남깁니다.

○ 먼저 저희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고객님의 마음에 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 고객님께서 겪으신 불편사항에 대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여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하였고 해당직원 또한 본인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습니다.

○ 앞으로 저희 추모공원을 이용하실 때 고객님께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 직원들이 모두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 추가로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790-5115(담당자 이승은)으로 연락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모공원사업소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