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안녕하세요 관계자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2월초 할머니께서 별세하셔서 영락공원에서 화장을한뒤 추모공원에 할머니를 모시게되었습니다.

추모공원을 이용하면서 정말 불친절했던 직원의 행태를 고발하려하는데요.
봉안당 명찰에 사진을 편집 제작하는 

편의점 입구 바로앞에 앉아 근무하는 안경낀 남자직원 입니다.

누구라도 같은 마음이겠지만 저희 가족모두 할머니를 잃은슬픔을 안고

편의점안에 할머니의 명찰을 만드려고 들어갔는데

이것저것 여러가지 묻는말에 대답하며 편집작업을 진행하던도중

가족사항을 넣는 부분이라던지 고인에 할말 넣는 부분등등 입력할때 저희가 직접 입력하는것도 아닐뿐더러 구두로 대화하며 편집하는것이고 처음하는것인데

솔직히 정신이있겠습니까? 이 멘트를 선택했다가도 다른멘트를 선택하기도하고 
선택하는시간이 그리 시간이 길지도않았습니다.

완전 띠꺼운표정을 엄청나게 꾹꾹 참으며 한숨을 짧게 내쉬며 귀찮다는 표정으로 
편집작업을 진행하더군요.

솔직히 추모공원에서 근무를하고있다면 업무특성상 최소한은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친절하진않더라도 싸가지는 없지말아야 되는것아닌가요?

별세한 할머니의 이름표를 만드는과정에서 다투면 너무 불효인것같아 꾹꾹참고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씁니다.

제발 저런 직업의식 가지지도 않은 불친절한 행태로 유족을 대하는 외주업체 직원들을 찾아내어 엄격히 처벌하여 

다른 유족들에게도 피해가가지않도록 물갈이를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추모공원에 대한 좋은인식이 저런 직원들때문에 이미지가 실추되는것에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모공원 1층 로비 들어가면 오른쪽 쪽문(작은유리문)입구로 들어가면 서비스센터같은곳에 근무하시는 맨처음 여성직원분께서 너무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저희 어머니께서 너무 감사하여 어쩔줄몰라하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 우선 추모공원을 이용하시면서 느끼셨던 김태홍님에게 깊은 심려와 마음을 상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 저희 추모공원 내 편의점은 추모공원 조성 당시 지역주민의 인세티브 사업의 일환으로 (사)정관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 김태홍님과 가족분들께서 당일 느끼셨던 편의점 직원의 근무자세와 응대태도는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저희 추모공원사업소의 관리소홀에 해당된다고 사료됩니다.

○ 민원사항에 대해 해당기관(사)정관주민자치회에 통보하여 해당직원 및 편의점 전직원들에 대한 정기적으로 
  인성교육 및 친절교육을 강화하도록 하여 향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또한 추모공원에서도 직원들의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친절함을 느끼셨던 봉안지원센터 오미희 직원처럼
 모든 직원이 같은 자세로 근무를 하여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가실수 있도록 하겠으며,

○ 앞으로도 저희 추모공원에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리며 잘못된 부분은 상시 겸허한 자세로 고객님들의 충고를 
  적극 수용하는 추모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타 건의사항 및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추모공원사업소(051-790-5103, 담당자: 엄익상)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추모공원사업소장 최광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