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지난 주말에 아버지 산소를 개장이장해서 추모공원에 안치를 위해 추모공원을 방문 했습니다. 
그런데 봉안시 필요한 서류를 잘못 들고 가는 바람에 임시안치로 진행해주신다고 하셨어요.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임시안치실도 실내봉안당과 똑같은 형태로 되어 있다고 말씀해 주셨고,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가족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또다른 문제가 있었습니다. 유골함에 유골이 다 들어가지 않아 남은 유골을 한지에 싸서 들고 왔는데 봉안담에 규격이 유골함이 들어가고 남는 공간이 거의 없다고 하시며,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해보고 결정을 해야한다고 하셨어요. 
유골함을 보호하는 통이 제일 큰데 그게 봉안담에 들어가는지 확인해보고, 들어가면 유골이 
최대한 많이 안치되는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 저희 가족과 같이 고민해주셨어요. 
통이 봉안담에 들어가지 않아, 저희가 준비한 유골함에 속에 있는 뚜껑을 덮지 않는 방법으로 안치하기로 결정하고, 성심성의껏 유골을 넣는 작업을 해주셨어요.  
너무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위로해주셨고, 본인 일 처럼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날 서류를 준비해서 저희 언니가 재방문 했고,  저희를 도와주셨던 분 성함이 
강희정 주임님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땀흘리며, 저희를 도와주신 직원분께 고생하신다고 이야기 했을때 당연히 저희가 할 일을 할뿐이라고 말씀 하셨던 게 생생합니다.  

강희정 주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

○ 부산추모공원을 이용하시면서 느끼셨던 점을 이렇게 직접 감사의 글과 직원을 칭찬해 주신 
   이인화 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인화 님께서 칭찬해주신 강희정 직원은 평소 유가족 및 이용객분들에게 항상 밝고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어 모든 직원의 귀감이 되고 있는 직원입니다. 

○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직원 칭찬의 글을 남겨주신 덕분에 강희정 직원은 물론 추모공원 전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고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 앞으로도 변치않는 마음으로 근무에 임해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흐뭇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실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불안한 상황입니다. 조속히 이 사태가 진정되길 바라며 
   이인화 님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아래 연락처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모공원사업소(051-790-5103, 담당자: 엄익상)

   부산영락공원 추모공원사업소장 최광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