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

엄마가 계신 곳이라 8.16 일 추모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매점을 운영하시는 분인지, 직원인지 모르겠으나 태도와 불친절로 인해 접수합니다.

5시 30분 마감이라고 되어 있어 시간이 다 되어 매점에 들어가 구매해도 되는지 
물어보고선 된다고 하셔서 매점에 들어간 후 35분에 카드 결제 하였습니다.

맥주1캔, 얼음컵과 주스2set 를 구입하고 마감하는 시간이라 계산하시는 분께
매점 안에서 얼음컵에 주스를 부어서 나가도 될까요? 라고 양해를 구하니
캐셔분께서는 비치되어 있는 실내 테이블을 가리키면서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 *중년여성 * 께서 오시더니 밖에 나가서도 테이블이 있으니 
나가서 해라고 했습니다. (국화 구매후 글 적는 곳)
이미 매점 내 테이블로 갔는데 (매장 안에 다른 손님도 들어온 터라 )
나가도 주스 부을수 있는 자리가 있다고  문밖으로 손으로 위치를 알려주며
2-3회 반복적으로 말해서 
저도 무안해서 알겠어요, 나갈께요 하고 나왔습니다.

매장 운영시간이 지난 것은 압니다. 
우선 구매해도 된다고해서 들어갔고, 
그러면 구매한 손님은 나가라고 하면서 왜 동시에 들어오는 손님은 막지 않나요?
결국 나와서 음료를 정리하는 동안에도 새로운 손님은 매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새로들어오는 손님은 막지 않더군요....

이미 결제를 한 손님이라 그런건가요? 그럼 새로온 손님도 나가라고해야하는게 
그 직원 분이 하시는 절차 상 맞는게 아닐까요?
   
다른 장소도 아니고 추모공원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그곳에 놀러를 온게 아닙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기관이고 저도 추모공원에 엄마를 모시고 있는 중요한 공간인데...
대우를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서비스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도 그렇게 한다면 어떨지, 그 직원도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공간에서 이런식의 팔았으니 끝났다.나가라 라는 기분이 들게 한 직원의 태도는 
맞지 않다고 생각되고 제가 오버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칼퇴를 원하시면 5:30 정각 문을 잠그길 바랍니다.
그 분 또한 추모공원의 얼굴입니다.........실망입니다.ㅜ
 

○ 우선 추모공원을 이용하시면서 느끼셨던 김예리님에게 깊은 심려와 마음을 상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 저희 추모공원 내 편의점은 추모공원 조성 당시 지역주민의 인세티브 사업의 일환으로 (사)정관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 김예리님께서 당일 느끼셨던 편의점 직원의 근무자세와 응대태도에 대해 우선 관리책임이 있는 저희가 먼저
   머리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 민원사항에 대해 해당기관(사)정관주민자치회에 통보하여 해당직원에 대해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하도록 요청하였으며
   편의점 전직원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친절교육을 강화하도록 하여 향후 추모공원을 이용하시는 모든시민들에게
   불쾌감을 드리지 않도록 신경을 쓰겠습니다.
 
○ 또한 추모공원에서도 직원들의 친절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흐뭇한 마음으로
   돌아가실수 있도록 하겠으며,앞으로도 저희 추모공원에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리며 잘못된 부분은 상시 겸허한
   자세로 고객님들의 충고를 적극 수용하는 추모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타 건의사항 및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추모공원사업소(051-790-5103, 담당자: 엄익상)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추모공원사업소장 최광식 드림